"키움증권, 목표가 55만…상승장 수혜·코스닥 정책호재"-미래

성시호 기자
2026.07.03 08:28

미래에셋증권이 3일 키움증권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6% 높은 55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추정 지배주주순이익은 5311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분기 대비 11.5% 늘어 컨센서스(4109억원)를 29.3% 상회할 것이란 관측이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 중심의 증시 상승에 힘입어 트레이딩 손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거래대금 역시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영진이 새로운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 주주환원 정책으로 '고배당깅버 요건 충족'을 제시했다"며 "올해 배당성향은 25.2%, 배당수익률은 6.4%를 예상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개인거래 점유율과 신용공여잔고 점유율은 지난해부터 증시가 코스피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하락세를 지속했기 때문에 키움증권은 장기적으로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정책이 코스닥의 투자 매력도 개선과 신규자금 유입에 초점을 두고 있고, 이는 지난해 코스피가 정책 수혜를 받기 시작할 때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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