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계열사·경영진 동반 장내 매수…"책임경영 의지"

박기영 기자
2026.07.06 09:45

폴라리스오피스는 최근 계열사와 최고경영진이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장내에서 주식을 매입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폴라리스오피스 계열회사인 폴라리스AI와 폴라리스AI파마는 최근 폴라리스오피스 주식을 각각 93만423주, 86만1955주를 장내 매수했다. 양사의 합산 취득 물량은 총 179만2381주다.

이와 함께 폴라리스그룹 주요 경영진인 조성우 회장과 지준경 부회장도 책임경영 차원에서 총 21만8191주를 장내 매수하며 주주가치 제고 의지에 동참했다. 이번 매수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2.07%가 됐다.

최근 국내 증시는 반도체 등 일부 대형 업종으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면서 코스닥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사업 펀더멘털과 중장기 성장 방향성에는 변화가 없다는 판단 아래, 계열회사 및 경영진의 자발적인 장내 매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AI 문서 솔루션, 버티컬 AI, 그룹사 간 AI 기술 융합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폴라리스AI, 폴라리스AI파마, 핸디소프트 등 계열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조, 제약·바이오, 공공·기업 업무환경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밸류체인 전략을 추진 중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최근 주가 흐름은 회사의 사업 펀더멘털이나 성장성보다는 코스닥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과 대형주 중심의 시장 쏠림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회사의 AI 사업 확대, 계열회사 간 기술 융합, 실적 기반 성장 전략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폴라리스그룹은 코스닥 시장에 총 6개의 상장사를 보유한 중견 그룹으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폴라리스오피스, 자동차 공조 부품 전문 폴라리스세원, 고분자 소재 합성 기업 폴라리스우노, SI 및 지능형 솔루션 전문 폴라리스AI, 협업 플랫폼 기업 핸디소프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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