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4일 급등락 끝에 6800선을 회복했다. 전날 투매가 빚어진 반도체주에 저가매수 시도가 이어지며 지수 반등이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90포인트(0.73%) 오른 6856.83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고저차는 531.06포인트다.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를 통틀어 기관이 3조8443억원어치, 외국인이 1조803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이 5조556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 순매수액은 금융투자(2조4543억)·보험(1505억)·연기금(868억) 순으로 많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서 SK하이닉스가 6만8000원(3.69%) 오른 191만3000원, 삼성전자가 8500원(3.34%) 오른 26만3000원, SK스퀘어가 2만9000원(2.50%) 오른 119만원을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대로 현대차는 4%대, KB금융은 3%대, 삼성생명·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전기는 2%대, LG에너지솔루션·삼성물산은 1%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가 2%대, 제조가 1%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의료정밀이 강보합 마감했다.
운송장비는 4%대, 증권·화학은 3%대, 금속·IT서비스·오락문화·건설·음식료담배·제약·기계장비·통신·보험은 2%대, 유통·금융·부동산·섬유의류·종이목재·일반서비스는 1%대 약세로 마쳤다. 전기가스·비금속·운송창고는 약보합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8포인트(1.92%) 내린 783.98로 마감했다. 기관이 1501억원어치, 개인이 112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28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장중 낙폭이 커지면서 한국거래소는 오후 12시6분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서비스는 6%대, 금융은 4%대, 오락문화는 3%대, 금속·화학·운송장비·전기전자는 2%대, 종이목재·유통·건설·출판매체·제약·섬유의류·의료정밀·IT서비스·제조는 1%대 약세를 빚었다. 기타제조·통신·음식료담배는 약보합세, 운송창고·비금속·기계장비는 강보합세로 마쳤다.
시총 상위종목군에서 알테오젠이 11%대 급락을 빚은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은 6%대, 에코프로는 5%대, 코오롱티슈진은 4%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대 약세를 보였다. 이오테크닉스는 약보합세였다.
반면 피에스케이는 10%대 급등을 빚고 주성엔지니어링은 5%대, 원익IPS·리노공업은 1%대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4원 오른 1493.0원에 서울외환시장 주간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