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 16일 장 초반 상승률을 두 자릿수로 키웠다.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경영 재편 기대감이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6분 한국거래소에서 대구백화점은 전 거래일 대비 810원(14.62%) 오른 61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1180원(21.30%) 오른 6720원이다.
대구백화점은 이날 개장 전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전날 체결된 계약에 따르면 최대주주 구정모 외 6인은 대구백화점 지분 25.82%에 해당하는 279만5743주를 세경인베스트·아람코리아에 매도키로 했다.
매각가는 주당 8000원(총 223억6594만원)으로 정했다. 예상 거래종결일은 다음달 2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