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3일 장 초반 8% 이상 상승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만4000원(8.23%) 오른 123만60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기는 지난 7월31일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하며 11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5% 이상 하락한 반면 삼성전기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 증가와 내년 1분기 필리핀 MLCC 제3공장 가동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31일 리포트에서 "MLCC의 LTA(장기계약)과 기판의 증설, 그리고 장기적인 실적 개선 추세를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1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