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MM(21,250원 ▲500 +2.41%)이 18일 장 초반 상승세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시도하던 타국 유조선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공격하자 해상운임 추가상승 기대감이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분 한국거래소에서 HMM은 전 거래일 대비 850원(4.10%) 오른 2만16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1150원(5.54%) 오른 2만1900원이다.
17일(현지시간) 이란 파르스통신 등에 따르면 IRGC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토고 선적 유조선을 공격해 화재를 냈다고 발표했다.
IRGC는 피격 유조선이 운항을 멈췄다고 주장했다. 선박 명칭·피해규모, 선원들의 상태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증권가는 컨테이너선 공급과잉이 예견된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다운사이클 진입이 늦어져 HMM 등 해운사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5일 보고서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지속적인 공급병목을 올해까지는 쉽게 헤어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