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초록우산,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 맞손

하나증권·초록우산,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 맞손

방윤영 기자
2026.09.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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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엽 하나증권 투자상품본부 본부장(오른쪽)과 정수영 초록우산 자산기금본부장이 17일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유산기부·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김현엽 하나증권 투자상품본부 본부장(오른쪽)과 정수영 초록우산 자산기금본부장이 17일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유산기부·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유산기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유산기부·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은 최근 자산가들의 사후 사회 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기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증권은 손님이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탁 설계, 세무·법률 전문가 상담 등 실무 지원을 제공한다. 초록우산은 신탁으로 지정된 기부금을 목적사업에 맞게 집행하고 기부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관리한다.

유산기부에 참여한 손님은 초록우산 유산기부자 모임인 '그린레거시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헌액벽 등재와 온라인 추모관 운영 등 별도의 예우 절차도 진행된다.

김현엽 하나증권 투자상품본부 본부장은 "금융 분야에서 쌓아온 신탁 전문성과 세무·법률 자문 역량을 바탕으로 기부자의 숭고한 의사가 사회에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탁을 통한 건강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수영 초록우산 자산기금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유산 기부를 희망하는 후원자들이 안심하고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소중한 기부금이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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