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장 초반 5%대 상승…신규 수주 전망치↑

김나경 기자
2026.08.03 09:30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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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3일 장 초반 5%대 상승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17분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4만2000원(5.89%) 오른 255만9000원에 거래됐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264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1년 전에 비해 61% 증가했고, 매출은 11% 늘어난 1조687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를 밑돈 실적이지만, 이연된 물량이 하반기 중공업 매출로 인식되고 중공업 신규수주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향후 실적 추가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리포트에서 "중공업 신규수주 가이던스가 8조4000억원에서 12조원으로 상향 조정됐다"며 "초고압 프로젝트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콴타서비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내 초고압 차단기 생산시설을 확보해 북미 시장 대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효성중공업 투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460만원) 모두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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