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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U+ 3사 망을 모두 활용하는 국내 대표 알뜰폰(MVNO) 사업자 아이즈비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7월 31일 발표한 「이동통신시장 새로운 경쟁과 혁신 촉진방안(알뜰폰 2.0)」과 관련해, 정책 환경 변화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단순 재판매 중심의 양적 성장에서 자체 설비 보유 기반의 질적 도약으로 산업의 무게중심을 옮기는 것이 골자다. 가격 측면에서 과기정통부는 이통3사 신규 요금제의 도매제공 확대, 5G 도매대가 인하(약 15종 1~3%p) 등을 통해 업계 전체적으로 연간 약 25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 경쟁력과 수익성 양면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정책의 방향은 '사업자를 늘리는 정책'에서 '좋은 사업자가 성장하는 정책'으로의 전환에 방점이 찍혀 있다. 낮은 진입장벽에 따른 출혈 경쟁이 수익성을 떨어뜨리고, 이것이 다시 고객서비스·보안 등 기본 투자 부족으로 이어지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이용자 보호 역량을 갖춘 사업자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경쟁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아이즈비전은 100종 이상의 생활 밀착형 제휴 요금제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 설계 역량과 이미 구축된 통합빌링시스템의 서비스 및 상장회사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보안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책 방향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알뜰폰 2.0 정책은 설비 투자와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성장하는 사업자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통3사망 기반 사업 구조와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