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창고 화재 비츠로셀 목표가 하향…2차전지 PER 하락-삼성증권

김지훈 기자
2026.09.02 08:30
비츠로셀 회사 로고

삼성증권이 지난달 31일 배터리 보관창고 화재가 발생한 비츠로셀에 대해 생산시설은 정상 가동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2차전지 업계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하락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6000원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직접 피해 규모 확정 시점까지 비용 확정이 어렵기 때문에 기존 실적 전망치는 유지한다"면서도 "목표가 하향 조정의 이유는 목표가 산정에 쓰이는 2차전지 피어(동종)그룹의 평균 PER이 기존 대비 14% 하락(40.3배 → 34배·블룸버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생산 차질이 없어 빠르게 생산 재개가 될것으로 보이고 시차를 두고 계획 물량을 소화해 나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했다.

다만 장 연구원은 "화재에 따른 손실 비용이 확정되고 회사의 공식 입장이 확인되기까지는 투자 판단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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