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월드와이드 '온토비아', 제조 현장 인공지능 전환 공략 첫발

박기영 기자
2026.09.07 11:13

AI(인공지능) 에이전트 및 DB(데이터베이스) 솔루션 기업 스카이월드와이드(SKAI)가 AI 기반 산업 지식 플랫폼 '온토비아'를 앞세워 제조 현장의 AI 활용을 지원하며 산업용 AI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정부 차원에서도 제조 현장의 AI 도입과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AI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단순히 AI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AI가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카이월드와이드의 '온토비아'는 이러한 산업 현장의 데이터와 AI 활용을 연결하기 위한 차세대 산업용 AI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저장부터 통합, 지식 모델링, AI 추론, AI 기반 의사결정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해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실제 AI 활용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자체 데이터베이스 및 그래프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의 지식화도 지원한다. 기업 데이터를 온톨로지·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 형태로 구조화·지식화하고 이를 AI가 활용 가능한 지식으로 전환한다. 이를 기반으로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가 단순 문서 검색을 넘어 데이터 간 의미와 관계를 파악하고, 기업의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이해·추론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데이터의 의미와 관계를 구조화함으로써 생성형 AI의 환각을 최소화하고 근거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범용 생성형 AI를 단순 적용하는 방식과 달리, 기업 고유의 데이터와 업무 맥락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 특화된 AI 활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 데이터와 업무 경험을 AI 기반으로 검색·비교·분석하고 재활용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업무 및 연구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과거 프로젝트와 기술 경험의 활용도를 높여 불필요한 반복 업무를 줄이는 한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기업 내부 기술 노하우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신재혁 스카이월드와이드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AI가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AI 도입 자체보다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 경험을 AI가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스카이월드와이드는 공공 분야에서 쌓아온 AI 데이터 기술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업 등 다양한 제조 현장에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반도체·제조·에너지 등 데이터 집약 산업으로 적용 영역을 넓혀 스마트팩토리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KAI는 2024년 11월 디렉터스컴퍼니가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사명을 현재와 같이 변경했다. 주력 서비스는 AI솔루션과 시스템 인프라 공급 등이다. 주력 사업은 고도화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과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포스트그레SQL 기반 기업용 데이터베이스 '아젠스SQL', 크로스 모델형 데이터베이스 '아젠스그래프', 하이브리드 AI 에이전트 '온토비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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