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6800억' 태국 호위함 우선협상대상자로…주가 3%↑

방윤영 기자
2026.09.09 09:57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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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6800억원 규모의 태국 왕립해군 차세대 호위함 도입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름세다.

9일 오전 9시49분 현재 한화오션은 전일대비 3%대 상승한 8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9만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태국 왕립해군은 최근 공고를 통해 태국 해군 호위함 1척 건조, 통합 군수 지원 사업에 167억3000만바트(약 6833억원)을 제안했다. 한화오션을 비롯해 스페인·싱가포르·튀르키예 등 글로벌 방산업체들이 경쟁을 벌였다.

한화오션은 2018년 태국 왕립해군에 1차 호위함인 '푸미폰 아둔야뎃(HTMS Bhumibol Adulyadej)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경험과 축적된 함정 건조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우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오션은 앞으로 태국 왕립해군과 세부 협상을 진행한다.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경쟁력과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계약 조건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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