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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메타케어는 시어스제약과 두타스테리드 0.2mg 탈모치료제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생산·유통 준비를 거쳐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남성형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0.2mg 저용량 전문의약품이다. 메타케어의 0.2mg 제품은 별도의 용량 조절이나 복용 주기 변경 없이 한 캡슐로 간편하게 저용량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메타케어는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탈모치료제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향후 시장 반응과 의료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탈모 관련 의약품 포트폴리오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회사 메타랩스와의 사업 시너지도 확대한다. 메타케어는 탈모 의약품 사업과 최근 인수한 제이케이메디의 GPO(그룹구매조직) 사업을 연계해 의약품·의료소모품 공급 역량을 높이고 여기에 메타랩스가 보유한 의료기관 경영 컨설팅 역량과 탈모 전문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을 통해 축적한 20만 건 이상의 고객 데이터를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탈모 의약품과 의료소모품 공급부터 탈모 치료, 모발이식, 사후관리, 데이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탈모 풀스택(Full-stack)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단순한 탈모치료제 판매를 넘어 환자의 치료 전 과정에서 다양한 사업 접점을 확보하고 각 단계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서비스와 사업 고도화에 다시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메타케어 관계자는 “탈모 치료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전문의약품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두타스테리드 계열 제품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0.2mg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탈모치료제 시장에서 의미 있는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관련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