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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즌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솔라나 서밋 코리아'(Solana Summit Korea)에서 솔라나재단(Solana Foundation), 수퍼팀 코리아(Superteam Korea)와 공동으로 구축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개념검증(PoC, Proof of Concept) 사례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솔라나 서밋 코리아'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 2026) 기간 중 열린 행사다. 수퍼팀 코리아와 포필러스(Four Pillars)가 공동 주최하고 솔라나재단이 대표 협력사로 참여했다.
사전 신청 및 초청제로 운영된 이번 행사에는 디지털자산 사업을 추진 중인 은행·자산운용사·증권사 등 금융기관 관계자, 국내 스테이블코인 제도 설계를 담당하는 정책·규제기관 관계자, 더즌을 비롯해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RWA), 탈중앙화금융(DeFi)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의 리더 등 승인된 300~4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더즌은 자사의 금융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전개될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에서 한국의 전통금융과 글로벌 웹3 금융을 잇는 게이트웨이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크로스보더 정산 레일 구축 방향을 담은 청사진도 제시했다.
더즌과 솔라나재단은 지난 6월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정산 △크로스보더 결제 및 송금 △인공지능(AI) 에이전틱 결제 △솔라나 생태계 협력 △디지털자산 인프라 등 5개 핵심 영역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개된 PoC는 해당 MOU에 따른 첫 협력 결과물이다. 더즌은 이번 PoC를 시작으로 크로스보더 송금·정산, AI 에이전틱 결제 등의 영역으로 PoC를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솔라나재단과 디지털자산·웹3 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규식 더즌 차세대결제팀장은 "이번 PoC의 핵심은 가상지갑을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수신하고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산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결제·정산 프로세스를 솔라나 온체인 상에서 성공적으로 구현한 것"이라며 "국내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의 제도적 허용에 대비해 결제·정산 인프라를 미리 구축했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