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종목] 테슬라 AI 수주 가시화 · 후공정 수혜…두산테스나 '주목'

김문희 MTN PD
2026.10.08 13:16
강재헌 메리츠 광화문프리미어센터 부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되는 반도체 소부장과 심텍, 네패스아크, 두산테스나를 분석했다. 심텍은 고부가 기판 품귀 현상에 따른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며, 네패스아크는 온디바이스 AI 확산에 따른 증설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테스나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1위 기업으로 테슬라 차세대 AI 칩 수주 모멘텀을 보유해 핵심 종목으로 제시했다.

시장의 흐름을 수급과 차트, 거래량, 포트폴리오의 네 가지 시선으로 분석하는 <시선집중>에 강재헌 메리츠 광화문프리미어센터 부장이 출연했다. 강 부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되는 반도체 소부장을 시작으로 고부가 기판 품귀 현상에 따른 호실적이 기대되는 심텍, 온디바이스 AI 확산에 대응해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는 네패스아크, 그리고 테슬라 AI 칩 수주 모멘텀을 보유한 두산테스나를 짚었다.

[시 - 반도체 소부장]

"외국인· 기관 쌍끌이 매수 유입… 2027년 증설 직수혜 기대"

첫번째 시선은 단기 조정을 거친 뒤 메이저 수급이 유입되고 있는 반도체 소부장을 향했다. 강 부장은 외국인이 하나마이크론· 디아이· SFA반도체 등 후공정 및 검사 장비주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케이씨텍· 리노공업· 일진전기 등 AI 반도체 수혜주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낙수효과 1순위인 소부장으로 메이저 자금이 급격히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2027년 상반기 고객사의 라인 증설에 따른 수혜가 극대화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선 - 심텍]

"고부가 기판 공급 부족…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두 번째 시선은 차세대 GDDR7과 서버용 고용량 D램 모듈 기판의 품귀 현상이 이어지는 심텍이다. 강 부장은 글로벌 메모리 제조사들의 증설로 고부가 기판 주문이 폭주하며 평균판매단가(ASP) 인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글로벌 메모리 모듈 PCB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글로벌 메모리 3사의 차세대 전환에 따른 직수혜와 함께 차세대 전장 SiP 기판 양산 본격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2분기 매출 5,146억 원(전년 동기 대비 51%), 영업이익 629억 원( 1,034%)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도 실적 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집 - 네패스아크]

"온디바이스 AI 확산… 667억 규모 증설 효과 본격화"

세 번째 시선은 온디바이스 AI 확산 수혜주로 꼽힌 네패스아크다. 강 부장은 온디바이스 AI 시장 개화로 테스트 단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급증하는 테스트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단행한 667억 원 규모의 증설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웨이퍼 테스트와 최종 패키지 테스트를 모두 수행하는 핵심 OSAT 기업으로서, 모회사 네패스와의 '원스톱 체제' 시너지와 북미 빅테크 수주 파이프라인을 핵심 강점으로 꼽았다. 향후 추가 증설과 신사업 수주 모멘텀 역시 주목할 포인트로 제시했다.

[중 - 두산테스나]

"국내 시스템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1위… 테슬라 AI5 칩 수주 모멘텀"

포트폴리오의 중심이 될 핵심 종목으로는 두산테스나가 제시됐다. 두산테스나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웨이퍼 테스트 1위 기업으로, 미국 테라다인의 검사 장비를 대규모로 보유해 반도체 고도화에 따른 구조적 매출 증가(영업 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특히 테슬라 AI4의 국내 단독 외주 테스트사로 지정된 데 이어, 2027년 차세대 AI5 칩 양산에 따른 추가 수주 기대감을 주요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강 부장이 제시한 가격 전략은 목표가 180,000원, 손절가 100,000원이다.

* 본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 시장공감 10 - 시선집중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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