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민폐 되고 있어"…RM 사생 피해 호소

"저희가 민폐 되고 있어"…RM 사생 피해 호소

김소영 기자
2026.10.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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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월드투어 중 숙소 앞까지 찾아오는 일부 아미(팬덤명)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진제공=하이브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월드투어 중 숙소 앞까지 찾아오는 일부 아미(팬덤명)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진제공=하이브

남미 투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RM(32·본명 김남준)이 호텔까지 찾아오는 일부 팬들에게 성숙한 팬 문화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RM은 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금 페루 리마에서 저희가 묵는 호텔 앞에 종일 상주하는 분들 때문에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굉장히 힘들어한다"며 "객실 안까지 시끄러워서 다들 잠도 잘 못 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투숙객분들께도 저희가 굉장한 민폐가 되고 있다"면서 "반갑게 환영해주시는 마음과 열정은 감사하지만 저희가 충분히 쉬지 못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여러분과 함께하는 공연에 지장이 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리마뿐 아니라 앞으로 가는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도 호텔 앞에 계시지 말아주셨으면 한다"며 "아미(팬덤명)분들과 서로가 성숙하고 자랑스러운 관계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부터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진행 중이다. 페루 리마 공연은 오는 10일(현지 시간)까지 에스타디오 산 마르코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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