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우성머티리얼스, 열분해유 활용 발전기 공급계약 체결

양귀남 기자
2026.10.26 14:16
우성머티리얼스는 26일 80억원 규모의 친환경·고효율 연속 발전기 10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신규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엔진발전기 사업 부문의 첫 공식 성과로 연내 전량 납품될 예정이다. 해당 발전기는 열분해유를 주원료로 활용해 연료비를 절감하며 폐열을 회수해 온수와 열에너지를 동시에 생산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더벨|이 기사는 10월26일(14:05)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우성머티리얼스는 26일 80억원 규모의 친환경·고효율 연속 발전기 10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개 전문 대리점을 통해 연내 전량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제품에는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온수(60~70℃)와 열에너지를 동시에 생산하는 특허 기술인 '온수시스템을 구비한 소음저감 및 이동형 연속 발전기'가 적용됐다.

전력 생산과 동시에 온열과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난방과 온도 유지가 필수적인 스마트팜, 시설원예, 제조 사업장 등에 최적화됐다. 별도의 보일러 가동 부담을 덜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열분해유를 주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일반 경유나 액상연료 대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발전기용 열분해유는 기존 디젤유 대비 15%~30% 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우성머티리얼스가 신규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엔진발전기 사업 부문의 첫 공식 성과다. 회사는 권역별 영업망과 기술 대응력을 갖춘 전문 대리점과 협력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전국 단위의 유통 및 사후관리(A/S) 기반을 조기 구축했다.

우성머티리얼스 관계자는 "이번 초도 공급계약은 당사 발전기의 우수한 열회수 효율성과 열분해유 기반의 경제성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스마트팜과 산업 플랜트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친환경 열·전력 수요를 선점해 국내 분산에너지 및 자원순환 발전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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