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결혼반지 판 서인영 발끈…"정신적 고통, 20억 받았어야"

이혼 후 결혼반지 판 서인영 발끈…"정신적 고통, 20억 받았어야"

마아라 기자
2026.10.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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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이혼 후 결혼반지를 처분한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서인영이 이혼 후 결혼반지를 처분한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서인영이 이혼 후 결혼반지를 처분한 경험을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서인영의 유행꼰대'에서는 서인영과 유튜버 미미미누가 이혼 전문 변호사 박민철을 만나 이혼 위자료, 재산분할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아내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결혼식 영상을 시청했다. 반지에 시선을 빼앗긴 그는 "다이아몬드 크기가 내 거 4배"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민철이 "저 정도면 4분의 1도 크다"고 거들자 서인영은 "제 반지도 컸다. 하지만 다 소용없더라"고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이때 미미미누는 "결혼반지도 (이혼 시 재산) 분할 되냐"고 물었다. 박민철은 결혼 생활 중 선물 받은 물건이라도 부부 공동으로 형성한 자금으로 구매했다면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인영은 "나한테 준 거는 내 거잖냐"고 황당해하며 "다이아몬드는 내가 팔아봐서 아는데 X값이다. 다이아몬드 말고 현금으로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서인영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여러분들, 다이아몬드 이런 건 다 무용지물이다. 현금이 짱"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서인영이 이혼 후 결혼반지를 처분한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서인영이 이혼 후 결혼반지를 처분한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과거 서인영은 한 결혼정보업체의 '혼전계약서를 먼저 쓸 것 같은 연예인' 설문조사에서 1위로 꼽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서인영은 "한창 전성기 때는 '난 무조건 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결혼할 때는 쓰지 못해 땅을 치고 후회했다"며 "여러분은 꼭 쓰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이 혼전계약서를 작성한다면 "예전에 100억원 넘게 벌어봤다. 내 돈은 건드리지 말라는 조항을 반드시 넣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대한민국 회장님들의 수천억대 이혼 금액을 듣던 중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부분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미미미누가 "정신적 위자료는 20억원 확정"이라고 언급하자 서인영은 "정신적 고통? 나도 고통은 받았는데"라며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이에 박민철은 "청구했었어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서인영은 민망한 듯 웃었다.

서인영은 2023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합의 이혼했다. 이후 6살 연상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 대표 최지훈과 교제 중이며, 올 하반기 재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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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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