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3분기 DC형 퇴직연금 수익률 업계 1위

하나증권, 3분기 DC형 퇴직연금 수익률 업계 1위

방윤영 기자
2026.10.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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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퇴직연금 DC 수익률 증권업 1위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 퇴직연금 DC 수익률 증권업 1위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이 올해 3분기 기준 확정기여형(DC) 원리금비보장형 상품 중장기 수익률 부문에서 증권업 1위를 기록했다.

26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3분기말 기준 하나증권의 DC 원리금비보장형 장기 수익률은 △5년 연 8.03% △7년 연 8.88% △10년 연 7.21%로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단기 수익률도 △1년 연 18.72% △3년 연 16.32%를 기록했다. 개인형퇴직연금(IRP) 1년 수익률은 연 18.50%로 증권업 상위 10개사 중 1위를 차지했다.

하나증권은 퇴직연금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맞춤형 자산관리 체계와 디지털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 영업점에서는 각 지점의 연금 전문 프라이빗뱅커(PB)인 '연금닥터'가 1대1일 심층 컨설팅을 제공한다. 모바일로 거래하는 비대면 손님에게는 '연금자산관리센터'에서 전문적인 원격 상담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구조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 출시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하나증권V'에는 AI(인공지능) 기반 초개인화 시스템인 'AI연금프로' 서비스를 강화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는 퇴직연금 적립금 성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하나증권의 올해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대비 DC형은 36.5%, IRP는 38.8% 각각 증가하며 수익률 향상과 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뤘다.

김승균 하나증권 연금사업단장은 "DC, IRP에서 ETF(상장지수펀드)를 중심으로 투자상품 비중이 높아지고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일수록 퇴직연금 사업자의 자산관리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며 "특정 상품으로 쏠림이 아닌 다양한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고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해 장기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현재 'IRP 신규∙순증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다음달부터는 확정기여형(DC)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하나증권은 올해 2분기에도 IRP 원리금비보장형 1년 수익률 54.9%, 3년 수익률 23.3%를 기록하며 3개 분기 연속 증권업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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