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새롭게 여는 '팬덤 스페이스'(FANDOM SPACE)에 닌텐도 전문 스토어 '대원샵'과 '애니메이트', '이치방쿠지' 등 IP(지식재산권) 매장을 오는 30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팬덤 스페이스는 롯데백화점이 부산본점에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팬덤 공간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어 좋아하는 콘텐츠를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 문을 여는 매장은 △닌텐도 전문 스토어 '대원샵' △만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등을 망라한 애니메이션 전문점 '애니메이트' △대원미디어가 유통·판매하는 꽝 없는 캐릭터 굿즈 뽑기 '이치방쿠지'다. 대원미디어는 이들 매장과 팝업스토어를 더해 총 7곳을 연다.
대원미디어는 한국닌텐도 파트너사로서 대원샵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에 부산 지역 첫 공식 매장을 연다. 대원미디어가 국내 공식 파트너로 공동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애니메이트도 새로운 공간에서 문을 열며, 판매하는 상품만 4만여 개에 이른다.
팝업스토어로는 '원피스 무기와라 스토어', '해리포터 마호도코로' 등이 문을 열며, 오픈에 맞춰 '짱구' 팝업스토어도 함께 들어선다. 원피스 무기와라 스토어는 대원미디어가 지난 7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국내 처음 선보인 '원피스' 공식 굿즈숍이다.
서면은 쇼핑과 문화가 어우러져 새로운 트렌드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는 부산의 도심이다. 대원미디어는 서면 한가운데 자리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함께 주요 IP 매장을 나란히 열어, 게임과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아우르는 팬덤 문화를 도심 쇼핑 공간 안으로 들여온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의 협업으로 당사 매장들이 한곳에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간에서 캐릭터와 게임을 즐기는 부산·경남 20~30대 팬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부산·경남 팬들이 당사가 선보이는 IP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1977년 12월 설립된 만화 및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관련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