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웨이퍼 이송로봇 전문기업 라온로보틱스는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129억원 대비 104% 증가했다. 순이익은 23억원으로같은 기간 121% 늘었다.
라온로보틱스는 반도체 생산 현장의 고정밀 공정에 필요한 진공 이송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진공·고정밀 공정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DD(Direct Drive)모터를 적용한 제품 라인업 확대로 고객사별 맞춤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라온로보틱스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정밀 로봇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웨이퍼 이송로봇을 공급하고 있다"며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라 수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과감한 기술 투자를 통해 글로벌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온로보틱스는 2000년 설립된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용 웨이퍼 이송 진공로봇, 대기용 로봇(EFEM) 시스템의 개발·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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