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대동 트랙터·콤바인, 2026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선정

김지원 기자
2026.10.30 14:40
대동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 한국품질만족지수 농기계 부문에서 트랙터와 콤바인이 각각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트랙터는 6년 연속, 콤바인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대동은 자율주행과 비전AI 기술을 적용한 AI트랙터와 콤바인을 통해 농기계의 자동화 및 무인화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벨|이 기사는 10월30일(14:34)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농기계 부문에서 트랙터와 콤바인이 각각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평가 모델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평가는 성능·신뢰성·내구성·사용성·안전성·접근성 등 6개 사용품질과 이미지·인지성·신규성 등 3개 감성품질로 구분해 진행된다.

올해는 총 124개 제품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소비자 온라인 조사와 전문가 1대1 개별면접 조사를 진행했다. 대동의 트랙터와 콤바인은 농기계 부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으며 트랙터는 2021년부터 6년 연속, 콤바인은 2023년부터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대동은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농기계의 자동화·무인화 기술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 자율주행과 수확량 모니터링 기능을 적용한 콤바인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농업 피지컬AI’ 기술을 적용한 AI트랙터를 선보였다. 향후에는 AI트랙터에서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업 피지컬AI 적용 범위를 농기계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트랙터 HX1400AI는 6개의 카메라와 비전AI를 기반으로 경작지 경계와 작업기, 장애물 등 주변 환경을 인식해 작업한다. 이를 통해 작업 피로도를 낮추고 작업 편차를 줄일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작업 시작·정지·복귀와 차량 위치 및 진행 상황을 원격으로 확인·제어할 수 있다. 농작업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는 AI 학습과 성능 개선에 활용되며 개선된 AI 모델과 기능은 OTA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콤바인 DH6135-A는 농경지 외곽을 돌면 수확 구역과 선회 반경을 설정해 자율 수확 작업 경로를 생성한다. 곡물 탱크가 가득 차면 지정 장소까지 자동 이동해 곡물 배출을 위한 운전 부담도 줄였다. 구역별 수확량은 앱에서 색상분포도로 확인할 수 있다.

HX1400AI와 DH6135-A는 모두 농촌진흥청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동은 향후 트랙터와 콤바인 등 농기계에서 축적되는 작업·수확 데이터를 AI 학습과 영농 솔루션에 활용해 데이터가 다시 농기계와 로봇의 작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영 대동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트랙터 6년 연속, 콤바인 4년 연속 1위 선정은 대동의 품질 경쟁력을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제품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고 검증된 품질 경쟁력에 AI와 자율작업 기술을 더해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