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텐센트 투자 스타트업, 합병 임박

허정민 인턴기자
2015.10.07 16:34

중국 소셜커머스 스타트업 메이투안과 레스토랑 리뷰 스타트업 디엔핑의 합병 성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7일(현지시간)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합병법인의 기업가치는 약 150억 달러(한화 약 17조 4360억 원)에 이를 것을 전망되고 있다.

메이투안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 알리바바가, 디엔핑은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텐센트가 각각 투자한 스타트업들이다. 이에 따라 중국 내 경쟁 관계에 있는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투자한 회사들이 합병 한 것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합병법인은 식당 리뷰, 영화 예매를 포함한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들의 합병으로 중국 검색 포털 서비스 업체인 바이두가 인수한 소셜커머스 업체 누오미의 강력한 경쟁사가 될 전망이라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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