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Q 영업익 22%↑…"온라인·모바일 둘 다 잡았다"

홍재의 기자
2015.11.13 18:29
자료제공=넥슨

넥슨(대표 오웬 마호니)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84억엔(약 1763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498억엔(약 47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92억엔(약 1834억원)으로 41% 증가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103억엔으로 전년 동기대비 7% 늘었다. 한국 지역에서 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DomiNations)'와 '피파온라인 3M'의 매출이 늘어난 덕이다. PC온라인게임 매출은 중국 지역에서 '던전앤파이터' 매출 증가로 인해 지난해 대비 10% 늘어난 395억엔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매출을 나눠보면 중국이 41%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이 40%로 중국과 비슷한 매출을 올렸다. 일본은 10%, 유럽 및 기타 5%, 북미 4%순이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한국 및 중국 지역에서 주요 PC온라인 게임이 성장한 덕"이라며 "지난 8월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전략게임 '도미네이션즈'(DomiNations)는 특히 한국 지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달 5일 전세계 시장에 출시한 모바일게임 '슈퍼판타지워'가 매출 상위권에 진입하고, 오는 18일 출시를 앞둔 'HIT'(히트)도 기대작으로 주목 받으며 모바일게임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이후 '야생의 땅: 듀랑고', '삼국지조조전 Online' 등 다양한 신작을 통해 실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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