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한국과 미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삼성페이' 서비스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삼성 스마트폰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19일 "삼성전자가 내년 1분기 중국, 영국, 스페인에 삼성페이 서비스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페이는 NFC 결제만 가능한 '애플페이'와 달리, 마그네틱보안전송 기술도 사용해 스마트폰만 갖다 대면 일반 신용카드 결제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확보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는 서비스 시작 두 달 만에 가입자 100만명에, 누적 결제액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미국에서는 버라이즌, AT&T, T모바일, 스프린트 등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모두 삼성페이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중국, 영국, 스페인 등에서 삼성페이를 제공하기 위해 차이나모바일, 보다폰, 텔레포니카 등 현지 이동통신사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과 영국, 스페인 등 유럽과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출시 국가를 늘려나가며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