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의장, 교육 혁신가 육성에 주식 3만주 '통큰 기부'

이해인 기자
2016.07.13 13:49

아쇼카 재단 '교육 혁신가 프로젝트'에 기부…1년에 1만주씩 총 29억원 규모

김범수 카카오 의장./ 사진=카카오 제공

김범수카카오의장이 아쇼카 한국에 개인 소유 카카오 주식 3만주를 기부키로 했다.

아쇼카 한국은 13일 국내 교육 혁신가를 발굴, 육성하는 프로젝트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카카오 주식 3만주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1년에 1만주씩 3년간 총 3만주를 기부할 예정이다. 카카오의 전일 종가가 9만550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8억6500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김 의장이 기부를 결정한 프로젝트는 아쇼카 한국이 하반기 시작할 교육 혁신가 발굴, 육성 프로젝트다. 기부금 역시 한국 사회의 교육 혁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혜영 아쇼카 한국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자라나는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급변하는 미래시대에 새로운 성공의 정의에 부합하는 창조적 인재로 최대한 많이 그리고 빨리 준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범수 의장의 교육 관련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C프로그램'의 공동기부자로 어린 세대들의 놀이와 교육 관련 프로젝트들에 투자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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