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인터넷 속도, 8개국 중 韓 가장 빨라

진달래 기자
2016.12.07 11:25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해외 주요선진국 LTE 품질조사 결과 발표

/사진제공=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LTE 스마트폰 인터넷 속도를 조사한 결과 선진 8개국 중 한국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 모두 고속을 기록했다. 3G 기준 음성통화 성공률도 높았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7일 해외 주요선진국과 국내 이동통신서비스의 품질수준을 조사해 이 같이 발표했다.

한국(국내 평균)은 이동통신 무선인터넷(LTE)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17.51Mbps로 가장 빨랐다. 이어서 캐나타 토론토(55.47 Mbps), 독일 프랑크푸르트(42.95 Mbps), 일본 도쿄(37.16Mbps) 순이었다. 업로드 속도 역시 한국이 26.84Mbps로 가장 빨랐고 홍콩 24.52Mbps, 토론토 20.8Mbps, 영국 런던 16.16Mbps 등으로 집계됐다.

다운로드 전송 성공률은 토론토가 100%, 한국이 99.72%, 홍콩, 99.2%, 도쿄 98.7% 등 전체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음성 통화 성공률은 한국이 99.92%, 토론토 99.23%, 홍콩 95.54% 등으로 집계됐다.

KTOA는 지난해 말 조사·발표한 내용과 비교하면 전체적인 품질 수준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일부 품질 수치가 낮아진 곳은 "국내와 같이 지하철·기차, 고속도로를 측정대상으로 편입시키며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북미, 아시아, 유럽 3개 대륙을 대상으로 홍콩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의 도시에서 진행됐다. 광대역 LTE(150Mbps급 이상) 및 3G 자사 간 음성통화서비스를 국내 평균과 비교했다. 전 국가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7'을 현지에서 구매한 후 후불요금제를 가입해 조사에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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