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가 환골탈태한다. 가는 길 골목골목까지 상세하게 안내하고 버스 정류장까지 가는 길부터 환승, 도착 알림까지 제공하는 지도로 탈바꿈한다.
네이버는 지난 27일 개최한 세번째 서비스 밋업에서 사용자와 오프라인 사업자를 연결하는 스마트플랫폼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네이버 지도 개선 방향을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대중교통·도보 길찾기에서도 내비게이션 기능이 제공된다. 특히 네이버 지도는 국내 최대 POI(도로 주변 건물 위치정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사용자들에게 주차장, 버스 정류장 또는 지하철역 하차 이후 마지막 도보 이동까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예컨대 저녁 약속 장소에서 집에 가는 길을 검색하면 단순히 방법을 알려주는 것에서 정류장까지 걸어가는 길을 시작으로 정착역 알림, 환승 알림 등 집까지 가는 길을 상세히 안내해준다.
또 헛갈리기 쉬운 도보 분기점 등에선 거리뷰를 활용한 실제 이미지를 통해 현재 위치와 가야 할 방향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내가 탄 대중교통의 위치와 목적지까지 남은 정거장 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고도화된 대중교통 내비게이션 기능도 준비 중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향후 이용자들이 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스마트한 지도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