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장관, 국내 80개 학회와 릴레이 '100분 토론' 연다

박건희 기자
2024.11.19 14:00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석열 정부 전반기 과학기술·디지털 정책 성과 및 향후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이 19일부터 2주에 걸쳐 국내 80여개 학회와 만나 '100분 토론'을 연다.

과기정통부는 유 장관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등록된 학술단체 중 80여개 주요 학회와 만나 기술 분야별로 6차례에 걸쳐 현장 소통 릴레이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참석한 학회가 '과기정통부 장관에 바란다'를 주제로 연구개발 현장의 기대와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유 장관과 함께 100분간 자유롭게 질의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회 수가 많은 공학 분야의 경우 2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연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가 모인 학회가 과기정통부의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핵심적인 파트너"라는 유 장관의 소신이 반영됐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유 장관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선도형 R&D(연구·개발)가 제대로 자리 잡으려면 최고의 전문가의 철저한 기획과 심도 있는 평가가 중요하다"며 "각 학회가 분야별 영역에 어떤 선도형 R&D를 생각하고 있는지 제안하고, 글로벌 수준의 국내외 연구자를 발굴·추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릴레이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은 과기정통부가 심층 검토해 과학기술 정책과 R&D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