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박병무 NC 대표 "올해도 M&A 못하면 자사주 추가 소각"

김소연 기자
2025.02.12 09:54
엔씨소프트 본사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12일 컨퍼런스 콜에서 "M&A(인수합병)에 자사주를 못 쓰면 추가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해외 2개, 국내 2개 등 신규 IP 확보하려 600억~700억원 투자했다"면서 "앞으로도 향후 5년간 연간 600억~700억원 규모 IP 투자는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M&A와 관련해서는 자사주를 활용해 시도를 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해외 기업이나 국내 기업 인수를 시도했지만 바이 사이드(매수자)와 셀 사이드(매도자)의 시각 차이가 있어 못했다"면서 "그래서 약속한대로 자사주를 M&A에 활용하지 못해 소각했고 내년에도 못하면 추가 소각할 것"이라는 계획을 알렸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와 함께 발행주식총수(2195만4022주)의 약 1.9%에 해당하는 자사주 41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장부가액 기준 1269억원 규모고, 소각 예정일은 3월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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