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과학기술 인재 끌어들이려면 파격적 유치 혜택 필요"

박건희 기자
2025.04.14 11:40
KISTEP 로고

국내 과학기술계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우수인력을 끌어들일 파격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4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지난 11일 해외 우수 과학기술 인재 유치와 국내 정착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낸 후 UNIST 화학과 교수로 부임한 유창호 교수,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손영익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등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우수 과학자, 해외 인재 유치사업 참여 연구자 등이 참석했다.

해외 인재의 한국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연구비 지원 확대, 가족 정주 여건 및 생활 지원 강화, 글로벌 수준의 연구 환경 조성 등 선진국 대비 경쟁력 있는 파격적인 유치 혜택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오태석 KISTEP 원장은 "해외 우수 과학기술 인재가 한국에 매력을 느끼고 선택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과감하고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간담회에서 도출된 현장 의견을 토대로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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