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미국 세일즈 미팅…"'원 팀'으로 성과 창출"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미국 세일즈 미팅…"'원 팀'으로 성과 창출"

박정렬 기자
2026.02.12 09:56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지난 9일부터 미국에서 열린 세일즈 미팅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SK바이오팜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지난 9일부터 미국에서 열린 세일즈 미팅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112,400원 ▲900 +0.81%)의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 9~1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2026 내셔널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출시 이후 매년 진행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동훈 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임직원 290여 명이 참석해 미국 현지 법인 전 구성원과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세일즈 강화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슬로건은 구성원의 자발적 실행과 주도적 성장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은 "We Will"로, 미팅의 핵심 메시지는 '원 팀(One Team)' 시너지 창출 전략이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본사와 미국 법인이 연구개발·전략·마케팅 등 각 영역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두 회사가 동일한 방향(one direction)과 동일한 우선순위(one priority) 아래 협력하자는 것"이라며 "세노바메이트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항암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조직 운영 전략"이라 소개했다.

세노바메이트는 2025년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44% 성장한 630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SK바이오팜과 SK라이프사이언스는 의료진 맞춤형 마케팅과 처방 점유율 확대 전략을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도약을 가속할 방침이다.

이동훈 사장은 "공통된 목표와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조직 간 경계를 허물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원 팀' 전략의 핵심"이라며 "세노바메이트의 성공을 발판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모든 구성원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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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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