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의 2026년도 정회원 34명이 선출됐다.
한림원은 27일 오후 '2025년도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정회원을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정회원은 △이학부 10명 (김현정 서강대 교수 등) △공학부 11명(김동하 이화여대 교수 등) △농수산학부 3명(강병철 서울대 교수 등) △의약학부 10명(강석구 연세대 교수 등)이다.
올해 선출자 34명의 평균연령은 만 55세다. 최연소 선출자는 만 47세인 신석우 고등과학원 석학교수(1978년생)다. 여성 과학자는 김현정 서강대 교수·박소정 이화여대 교수로 2명이다.
또 이사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가 소속기관 최초로 한림원 회원에 선출됐다. 김용기 숙명여대 교수는 역대 두 번째이자 30년 만에 숙명여대 소속으로 한림원 회원이 됐다. 숙명여대가 배출한 첫 한림원 회원은 1995년 선출된 박영자 숙명여대 화학과 명예교수다.
한림원 정회원은 과학 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히 공헌한 과학기술인을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출한다.
최근 5년 이내의 성과를 포함한 대표논문 10편을 중심으로 연구의 탁월성 및 학문적·기술적 파급력·국내외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림원은 내년 1월 22일 정회원 신입회원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신입 회원의 연구 업적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