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연구소대학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가 2026학년도 전기 2차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스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쿨, 한국화학연구원(KRICT) 스쿨 등 26개 국가연구소 스쿨의 41개 전공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UST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플래그십 전공인 AI(인공지능), 양자 정보, 첨단바이오 융합에서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 이번 학기부터는 한국재료연구원(KIMS) 스쿨에서 '우주항공재료공학' 전공을 신설한다. 극한 우주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차세대 소재 개발을 핵심 주제로 △항공기 엔진용 내열소재 △재사용 발사체용 경량 구조소재 △위성체 다기능 소재 등 우주항공 분야 핵심 소재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내달 5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UST 입학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4일 오후 5시경 발표한다.
서류심사와 전공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전공 심층 면접에서는 평가 기준에 따라 연구역량과 학업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UST는 29일 오후 2시 서울 고우넷트레이닝센터에서 각 전공 분야별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UST는 전국 30개 국가연구소에 교육 기능을 부여해 과학기술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연구소대학이다. 약 1500명에 이르는 국가연구소 소속 박사 연구원이 UST 교수로 활동한다.
UST 학생 전원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국책연구과제에 학생연구원 신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박사 과정에 월 190만원, 석사 과정에 월 143만원 이상의 연수장려금(학생인건비)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각종 해외연수·국제학술대회·학생 주도 연구를 지원하는 '영사이언티스트 양성사업'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