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프로필 시청 등급 설정' 기능 도입…청소년 보호 강화

김승한 기자
2026.01.05 08:52
/사진=티빙

티빙은 기존 제공하던 프로필 및 성인 인증 기능을 한층 세분화해 업그레이드한 '프로필 시청 등급 설정 기능'을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본인과 자녀의 프로필에 맞는 연령 등급을 설정할 수 있다. 등급은 △전체 △7세 이상 △12세 이상 △15세 이상 △19세 이상(청소년 관람 불가)까지 총 5단계다.

등급 설정은 모바일 앱과 웹의 '프로필 편집' 메뉴에서 변경할 수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청 등급을 선택한 후 계정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즉시 적용된다. 등급 설정이 완료되면 홈 화면의 콘텐츠 목록이 자동으로 필터링된다.

티빙은 이번 기능 도입과 더불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주관하는 'OTT 보호모드: ON!' 캠페인에도 동참하며 청소년 보호에 힘을 싣는다.

이 캠페인은 유해 영상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OTT 시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티빙은 아동·청소년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콘텐츠에 무분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급 설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티빙의 SNS 채널 5곳에 캠페인 영상을 업로드했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 이용자들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연령에 맞춰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영등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OTT 시청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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