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인공지능)' 선도국 도약을 위해 민간 기업·정부간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소비자 가전전시회)에서 류제명 2차관 주재로 국내 주요 AI 기업들의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두산,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CES를 통해 체감한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동향과 이에 따른 각 기업의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또 우리나라의 글로벌 AI 주도권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과 전 산업의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정부 지원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CES의 대표 키워드인 '피지컬 AI'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주도권 확보에 필요한 실증 레퍼런스(사업 수행 사례)를 빠르게 쌓기 위해 우리나라가 가진 탄탄한 제조업 기반과 응용 R&D(연구개발) 역량을 총집결하도록 정부·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류제명 2차관은 "올해 CES에서 볼 수 있듯 AI 활용 범위가 소비자 일상부터 산업현장까지 전면적으로 확대되며 피지컬 AI 시대를 목전에 앞두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보유한 우리에게 큰 시장 기회가 되는 만큼, 이러한 강점이 극대화되도록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선도국가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