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3월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6'에서 상생협력관을 열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KT는 MWC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인 4YFN(4 Years From Now) 특별관 8.1홀에 단독 부스로 상생협력관을 조성한다. 4YFN은 글로벌 통신사와 벤처캐피털(VC), 전략적 투자자들이 방문해 스타트업 투자 유치 및 사업 협력 논의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는 스튜디오프리윌루전, 이루온, 피치에이아이, 메이머스트, 랭코드, 씨플랫에이아이, 고우넷, 나비프라, 에이아이오투오, 에이아이포펫, 트위니, 인이지 총 12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한다. 참가사들은 AI 솔루션, 플랫폼, 로보틱스 등 AX(AI 전환) 기반 기술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KT는 협력사의 실질적인 투자 및 수출 연계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유럽 현지 VC와 바이어를 초청한 투자/수출상담회를 열고,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공식 스폰서 세션인 '스타트업 피칭 세션'에서 참여 기업의 IR 발표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항공, 숙박 등 협력사 임직원의 출장도 지원한다. KT는 지난해 수출 전문 전시회로 협력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 1000억원을 웃도는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전무)은 "KT는 AI 등 신성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