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벚꽃 시즌이 되자 네이버지도가 주목받는다. 온오프라인 경험을 잇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중인 네이버지도는 올해 벚꽃 시즌을 맞아 거리뷰에 벚꽃 특별 효과를 적용했다.
12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지도는 거리뷰에서 △진해 군항제 안민고개 △잠실 석촌호수 △경주 보문단지 △해운대 달맞이길 △강릉 경포대 △여의도 윤중로 등 전국 6대 벚꽃 명소의 거리뷰에 흩날리는 벚꽃잎 효과를 적용했다.
네이버는 짧은 개화 기간 벚꽃의 경험을 네이버지도에 반영하기 위해 이런 효과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든 만개한 벚꽃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는 취지다.
이러한 효과는 젊은 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지도 거리뷰 이용자 수도 증가 추세다. 네이버에 따르면 실제 네이버지도 거리뷰 이용자의 60% 이상이 1030세대다. 봄나들이 시즌이 시작된 지난 3월 4주차 토요일 기준 전주 대비 거리뷰 이용자 수는 약 30% 증가했다.
네이버는 거리뷰 외에도 네이버지도 상단에 '벚꽃명소' 버블 키워드를 생성했다. 이를 클릭하면 전국 벚꽃명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벚꽃 이외에도 봄꽃명소, 유채꽃, 동백꽃, 봄 여행지, 피크닉 등 다양한 키워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운영 중 △쿠폰 △네이버 예약 △휠체어 출입 가능 등의 필터를 마련해 이용자가 더 편리하게 장소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지도 외 클립도 1030세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월평균 클립 창작자 중 1030세대의 비중은 약 62%에 달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클립 1030세대 방문자 수와 체류시간은 같은 해 1분기 대비 각각 70%, 202% 증가했다. 현재 네이버는 클립을 네이버지도 리뷰와 통합검색에 연동했다. 네이버지도 발견 탭에서도 이용자들이 남긴 벚꽃명소 클립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지도는 MZ 세대 이용자 특성에 맞춰 지도 앱 하나로 벚꽃 등 로컬 트렌드를 발견하고 거리뷰 등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 중"이라며 "온라인에서의 발견을 오프라인의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나아가 생생한 공간 경험까지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