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LG씨엔에스)가 구글 클라우드의 연례 파트너 시상에서 한국 대표 파트너로 선정됐다.
23일 LG CNS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올해 파트너 어워즈의 국가별 부문에서 한국 수상 기업으로 LG CNS를 올렸다. 시상은 구글 클라우드의 연례 행사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에서 진행됐다.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고객 성과와 사업 기여도, 기술 역량 등을 기준으로 우수 파트너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LG CNS는 이번 수상으로 국내에서 구글 클라우드 협력 성과를 인정받은 대표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구글 클라우드는 국가별 올해의 파트너 외에도 AI, 데이터분석, 인프라 현대화, 보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LG CNS는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와 기업용 AI 플랫폼 버텍스 AI를 기반으로 제조, 금융, 유통, 통신, 공공 등 여러 산업에서 AI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헬스케어·바이오 분야에서는 AI 에이전트, 유전체 데이터 분석, 단백질 구조 예측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또 기업 고객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도 지원하고 있다.
양사 협력은 2022년 9월 미국 구글 클라우드 본사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DX 협약인 DTP를 체결하며 본격화했다. 이후 2025년에는 아시아·태평양과 미주 지역 AX 사업 확대에도 합의했다. LG CNS는 2020년부터 구글 클라우드 최고 등급 파트너인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도 유지하고 있다.
기술 역량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LG CNS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AI, 데이터 분석, 인프라 등 총 6개 영역의 구글 클라우드 전문 역량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획득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인증은 에이전틱 AI 서비스 설계와 구축 역량을 갖춘 파트너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부사장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제조·금융·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과 미주 지역 고객의 AX를 선도하는 파트너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