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캡슐 반납하면 네이버페이 '2만원권'…우본 '자원순환' 캠페인

이찬종 기자
2026.05.04 12:00
서울커피앤티페어에 전시됐던 캡슐 커피/사진제공=뉴시스
우정사업본부 자원순환 활성화 캠페인 구성./사진제공=우정사업본

우정사업본부가 커피 캡슐, 화장품 용기, 정수 필터 등 복합재질로 구성돼 재활용이 어려운 물품을 반납하는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7월까지 테라사이클과 협업해 '자원순환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5월 1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참여 이벤트는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에서 '복합재질 용기 방문수거'를 신청한 이용자가 대상이다. 참여 대상 품목은 카누 커피 캡슐, 스킨1004, 록시땅, 롬앤, 바크, 브리타, 요헤미티 등 7개 브랜드 제품이다. 커피 캡슐의 경우 최소 100개, 록시땅 공병은 최소 3개를 모아야 한다. 신청자가 '우체국 잇다뱅킹'에 신규 가입까지 하면 네이버페이 상품권 2만원권이 지급된다.

'환경의 달' 6월 한 달간 진행되는 오프라인 인증 이벤트는 카누 커피캡슐이나 스킨1004·도즈랩 복합재질 용기를 우체국 창구·에코 우체통에 반납한 후 인증 사진·영상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한 참여자가 대상이다. 게시물에 테라사이클 공식 계정을 태그까지 하면 매주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 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 참여에 기반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우체국의 회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는 친환경 공공서비스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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