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모두의 보훈마켓·알뜰폰 협업 지원…"제대군인 통신비 할인"

이찬종 기자
2026.06.02 09:05
지난달 29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정광필 아이즈비전 본부장, 박상준 찬스모바일 대표, 안한식 인스코리아 대표, 이향종 모두의 보훈마켓 대표, 박대용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사진제공=LG유플러스

알뜰폰(MVNO) 사업자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을 위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윤활유 역할을 맡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9일 보훈대상자를 위한 생활 할인 앱 '모두의 보훈마켓' 운영사와 알뜰폰 사업자가 할인 요금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직접 요금제를 판매하거나 계약에 참여하진 않지만 양자 간 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두의 보훈마켓은 지난해 11월 국가보훈부와 소상공인연합회가 협력해 출범시킨 생활 할인 혜택 제공 앱이다. 민간 주도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번 달 중순쯤 모두의 보훈마켓 앱에 알뜰폰 요금제가 추가될 예정이다.

참여 사업자는 △아이즈비전 △인스코리아 △찬스모바일 등 3곳으로 각 사가 8개씩 총 24개의 알뜰폰 요금제를 제공한다. 할인 폭은 20~30% 수준이고 약 3개월간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으로 국가유공자·유족, 제대군인 등 특정 이용자의 요금제 이용 행태, 연령대별 수요 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대용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이번 협업은 보훈대상자에게 실속 있는 통신 요금 선택지를 제공하고 알뜰폰 중소사업자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상생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와 산업 생태계 지원을 함께 고려한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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