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메타가 AI 기반 가상실습 플랫폼 '메타데미'의 산업교육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산업안전, 재난안전, 직무훈련 등 현장 수요가 높은 분야의 XR 콘텐츠를 강화해 산업교육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메타는 XR 콘텐츠 기업 제이티시스템, 페리굿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라온메타의 AI·가상융합 실습 전문 플랫폼 메타데미에 산업 현장 중심의 XR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라온메타는 두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안전, 재난안전, 직무훈련 등 교육 분야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이티시스템은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와 연동 디바이스 솔루션에 특화된 기업이다. 고위험·고정밀 환경의 훈련 콘텐츠 구현에 강점을 갖고 있다.
페리굿은 건설·제조·화학 등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 시나리오를 가상실습 콘텐츠로 구현해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바리스타, 심폐소생술(CPR) 등 생활 밀착형 직무훈련 분야로도 콘텐츠 영역을 넓히고 있다.
라온메타는 산업 교육 현장에서 반복 실습과 안전 훈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장비와 공간, 위험 상황이 수반되는 산업훈련은 충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어렵고, 교육기관과 기업 현장마다 훈련 여건에도 차이가 크다.
XR 기반 가상실습은 이런 제약을 줄이는 대안으로 꼽힌다. 학습자는 실제 현장에 가지 않아도 고위험 상황, 장비 운용, 직무 절차 등을 가상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익힐 수 있다. 교육기관과 기업은 공간과 장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표준화된 실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온메타는 메타데미 내 산업안전 및 직무훈련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각 콘텐츠가 플랫폼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연동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제이티시스템과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 및 관련 디바이스 분야에서 기술 교류와 협력을 이어간다. 페리굿과는 산업안전, 재난안전, 직무훈련 콘텐츠 공급과 운영 고도화를 함께 추진한다.
라온메타와 제이티시스템, 페리굿은 향후 협력 범위를 공공기관, 대학, 직업훈련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 기반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접목하는 방향으로 사업 고도화도 추진한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XR 기반 실감형 훈련은 현장 직무역량을 키우는 필수 교육 방식이 되고 있다"며 "전문 콘텐츠 파트너십을 확대해 메타데미를 산업 인재 양성의 핵심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