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연구과제중심제도(PBS) 단계적 폐지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전략연구사업의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하반기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략연구사업은 올해부터 운영된 신규 사업으로 현재 출연연 77개, 직할연 23개 사업이 운영 중이며 규모는 매년 확대될 예정이다.
KIRD는 새 정책과 연구 현장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제도 설명회, 연구자·연구관리자 교류회, 홍보 콘텐츠 제작, 역량강화 교육과정 등 4개 트랙으로 지원에 나선다.
'전략연구사업 설명회'는 올해 처음으로 직할연·대학·산업계 소속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제도 취지와 사업 기획·수행 주안점,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며 하반기 중 개최 예정이다.
'교류회'는 두 갈래로 운영된다. 공동연구기관 소속 연구자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도모하는 '연구자 교류회'는 전략연구사업 수행 사업단 단위로 연중 수요를 접수 중이며, 선정 시 기획·운영과 제반 비용을 KIRD가 전액 지원한다. 사업관리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연구관리자 교류회'는 하반기 개별 모집 형태로 진행된다.
'홍보 콘텐츠 제작'은 전략연구사업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업단의 연구 내용과 예상 성과를 온라인 영상으로 제작해 소개하며, 현재 수요 모집 중이다. 선정된 사업단에는 영상 제작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개방·융합형 R&D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 현장 과제를 유기적으로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전략연구사업 연구계획서 작성 워크숍'을 신규 기획할 계획이다.
배태민 KIRD 원장은 "새로운 정책이 연구 현장에 효과적으로 뿌리내리려면 정책 시행과 체계적 지원방안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한다"며 "정부 R&D 혁신 정책이 과학기술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