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서 올리면 알아서 요금 추천" KT엠모바일, AI 추천 서비스 출시

이찬종 기자
2026.06.22 09:07
KT엠모바일은 업계 최초로 챗GPT 기반의 대화형 'AI 요금 추천 서비스'를 공식 다이렉트몰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제공=KT엠모바일

KT엠모바일이 일상적인 표현으로 물어보거나 요금청구서 사진을 올리면 AI가 알아서 요금제를 추천해주는 신규 서비스를 공개한다.

KT엠모바일은 알뜰폰 업계 최초로 '대화형 AI 요금 추천 서비스'를 공식 다이렉트몰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데이터·통화량·결합 상품 등 다양한 요소를 챗GPT 기반으로 분석해 최적 요금제를 제안하는 서비스로, KT엠모바일 비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다.

채팅창에 "유튜브를 하루 3시간씩 보는데 무슨 요금제가 좋아?"라고 대화하듯 물어봐도 AI가 적합한 요금제와 추천 이유를 안내한다. 매달 받는 요금청구서를 사진으로 올리면 더 알맞은 요금제를 추천해 주는 기능도 마련했다.

추천 결과는 링크 복사, SMS, 카카오톡 등으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덕분에 스마트폰 사용이 낯선 부모님의 요금제를 자녀가 대신 알아보거나, 부모가 자녀의 요금제를 찾아 공유하는 방식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KT엠모바일은 2024년부터 AX(AI 전환) 전략을 펼쳐왔다. 2024년 6월 업계 최초로 AI 보이스봇이 전화를 걸어 본인확인과 개통을 처리하는 'AI 자동개통'을 도입했다. 지난해 3월에는 AI 자동개통 적용 대상을 eSIM(이심)까지 확대했다. 같은 해 6월에는 음성 기반 AI 상담 서비스 '엠봇(M-bot)'을 도입해 요금 납부, 이용량 조회 등 20여종의 업무를 365일 24시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의현 KT엠모바일 대표는 "이번 서비스로 요금제 탐색부터 가입 후 상담까지 AI로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X 고도화로 알뜰폰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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