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준궤도 로켓 '세빛' 최종 리허설 완료…20일 발사 '순항'

박건희 기자
2026.08.18 10:04

한국 시각 20일 오전3시45분
브라질 알칸타라우주센터 발사

이노스페이스는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의 최종 리허설(WDR·Wet Dress Rehearsal)을 14일(브라질 현지 시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이노스페이스

19일 첫 시험발사를 앞둔 이노스페이스 발사체 '세빛'(SEBIT)이 최종 리허설을 완료하고 최종 발사 준비에 돌입했다.

이노스페이스는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의 최종 리허설(WDR·Wet Dress Rehearsal)을 14일(브라질 현지 시각) 완료하고 첫 시험비행을 위한 발사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WDR은 실제 발사 당일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추진제 충전·발사통제시스템·지상설비·비행체·안전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발사 전 마지막 준비 단계다.

세빛의 발사 목표일은 19일 오후 3시45분(한국 시간 20일 오전 3시45분)이다. 발사 가능한 기간인 '발사 윈도'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이다. 발사는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 내 자체 구축 플랫폼에서 수행한다.

세빛은 지구 고도 100㎞ 이하(지구 준궤도)까지 고객사 탑재체를 운송하는 추력 3톤(t)급 하이브리드 엔진 1단 로켓이다. 고객사는 고고도 및 미세중력 환경에서 기술 시험 및 검증을 수행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시험비행을 통해 세빛의 엔진 성능과 비행 안전성, 지상 운용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핵심 비행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수종 대표이사는 "이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의 첫 시험비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첫 시험비행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임무 중심의 준궤도 시험·검증 서비스 사업화 모델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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