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끈 백범 김구의 탄생 150주년 기념 우표가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 우표' 52만8000장을 오는 28일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념 우표는 1942년 중국 충칭에서 촬영된 백범의 초상을 담았다. 은색 바탕 위에 '백범일지' 글귀를 담았다.
기념우편날짜도장에는 백범일지 '나의 소원'에 담긴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는 문구를 새겼다.
우본은 "2026년은 김구 선생의 '문화에 의한 평화' 사상이 유네스코의 평화와 문화 다양성 증진이라는 가치와 맞닿아 있음을 국제사회가 확인하고 정부가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한 뜻깊은 해"라고 덧붙였다.
박인환 본부장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 평화를 이루고자 했던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기념 우표는 가까운 총괄우체국이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