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조경, 美 IDEA 디자인어워드 2관왕…3년 연속 수상

래미안 조경, 美 IDEA 디자인어워드 2관왕…3년 연속 수상

남미래 기자
2026.08.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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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페를라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사진제공=삼성물산
래미안 원페를라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374,000원 ▲27,000 +7.78%)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래미안 조경 작품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 'IDEA 2026' 환경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의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과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블루 포레스트 가든'이 IDEA 2026 환경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은 주변 경관을 정원 안으로 끌어들이는 한국 전통 조경 방식인 '차경(借景)' 개념을 적용한 공간이다. 단지 내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야외 북카페 형태로 조성해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블루 포레스트 가든은 유선형 티하우스와 전망 데크를 중심으로 네 지점에서 파노라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입주민의 이동 동선과 머무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2024년 래미안 원베일리 '공공보행로'로 IDEA 본상을, 지난해에는 같은 단지의 조경시설 '그린 캐스케이드'로 브론즈를 수상했다. 올해 조경 작품 2개가 본상을 받으면서 IDEA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조경 분야에서는 2년 연속 수상이다.

삼성물산은 수상작의 디자인 요소를 향후 신규 사업 수주 제안과 분양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장병윤 삼성물산 주택공사본부장(부사장)은 "단지의 공간적 가치를 높이고 입주민에게 래미안만의 주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조경 디자인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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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남미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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