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우주항공청, 9월 2·3일 대전서 '위성활용 콘퍼런스' 개최

김평화 기자
2026.09.01 10:19

국가정보원과 우주항공청이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위성활용 콘퍼런스 2026'을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뉴 스페이스, 뉴 인사이트(New Space, New Insight) 위성정보로 만드는 새로운 통찰'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위성 활용 기업과 대학, 연구소, 정부기관 관계자 등 약 1300명이 참여하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다.

첫날에는 네이버랩스와 에어버스 D&S, 플래닛랩스, 아이스아이(ICEYE) 임원들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이어 밴터(Vantor)와 텔레픽스 등 기업 발표를 비롯해 차세대 중형위성 활용, 위성 기반 재난·재해 모니터링 관련 세션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에스아이에이와 메이사,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국내외 기업들이 위성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경기도와 제주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위성정보 활용과 국내 기업·연구소의 초소형 위성 활용 사례도 공유한다. 행사 기간 국내외 관련 기업 30여개가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김창섭 국정원 3차장은 "위성정보는 안보와 재난 관리, 산업 혁신을 뒷받침하는 국가적 인프라"라며 "우주안보 선도기관으로서 위성정보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산·학·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위성이 보내오는 방대한 데이터의 활용이 우주경제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위성정보와 AI를 융합하는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한국형 저궤도 통신망을 구축해 위성산업 생태계 확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