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케팅 대행사 플레이디가 SOOP이 추진하는 광고·마케팅 통합 브랜드 출범에 발맞춰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플레이디는 관련 인력을 수급하고 조직 정비를 마쳤다.
SOOP 계열사 플레이디는 허익서 크레이티브 총괄 디렉터를 영입하고 4개 본부 체제로 조직을 재정비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레이디는 본부급으로 격상된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의 수장으로 허익서 CD를 선임한다. 기존 AI, 데이터 기반 마케팅에서 브랜드 전략과 캠페인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으로 전문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맥도날드 '빅맥송' 등 대형 캠페인에 참여했던 허 디렉터는 칸라이언즈 티타늄 & 그랑프리를 수상한 20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외국계·디지털 에이전시를 거치며 경력을 쌓았고, '2024년 한국 최다 어워드 수상 CD(Creative Director) 순위' 3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플레이디는 △마케팅본부 △성장전략본부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 △경영기획본부 등 4개 본부를 중심으로 조직 재정비를 마쳤다. 지난해 SOOP의 플레이디 인수를 주도했던 송기백 경영기획본부장은 올해 초 합류해 그룹과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다양한 전략적 투자와 신사업 전개를 준비 중이다. 마케팅본부는 각 전문가를 리더급 인재로 영입하고 전담 조직을 구축하는 등 활력을 더하고 있다.
조명진 플레이디 대표이사는 "AI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을 넘어 브랜딩과 연계한 신사업까지 사업 영역 확장 기반을 갖췄다"며 "4개 본부 간 유기적인 협업과 SOOP 및 그룹사와의 시너지에 바탕해 광고·마케팅 사업의 외연을 넓히고, AI 마케팅 파트너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