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AWS·우주청 손잡고 우주 스타트업 키운다

이정현 기자
2026.09.14 09:41

메가존클라우드가 AWS, 우주항공청과 함께 국내 우주·위성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AWS 스페이스 액셀러레이터: 한국 2026'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AWS 스페이스 액셀러레이터는 우주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 역량과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 및 비즈니스 멘토링을 제공하는 AWS의 글로벌 우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21년 출범 이후 6년째를 맞은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 호주, 인도, 일본 등 각지에서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우주 스타트업의 사업 구축과 확장을 지원해왔다. 올해 한국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AWS, 우주항공청, 메가존클라우드가 함께 참여하며, 메가존클라우드는 핸즈온 랩과 전문가 1대 1 기술 멘토링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위성 제조·운영, 지구관측, 발사체, 궤도 서비스, 우주 통신, 우주 분야 AI, 우주 소프트웨어 등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15~20개 사를 선발한다. 초기 단계부터 프리시리즈B 단계에 있는 국내 소재 스타트업 중 AWS 기반으로 우주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인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클라우드·AI 기술 세션과 핸즈온 랩, 비즈니스 코칭, 투자자 및 산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10월2일까지 진행되며 메가존클라우드 테크 블로그 아잇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0월 중 심사와 온보딩을 거쳐 10월27일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11월13일까지 클라우드·AI 기술 세션과 핸즈온 랩, 비즈니스 코칭 등을 운영한다. 이후 해외 우주 행사 연계 피칭과 최종 피칭 데이 및 수료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협력 파트너로서 참가 기업의 온보딩과 핸즈온 랩, 전문가 1대 1 기술 멘토링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AWS는 AWS 액티베이트를 통해 최대 10만달러 상당의 클라우드 크레딧과 기술 지원, 업계 전문가의 비즈니스 코칭 등을 제공하며 우주항공청은 국내 유망 우주 스타트업 발굴과 정부 및 산업 네트워크 연계를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펀딩·시장 진출·피칭 등을 주제로 한 우주산업 전문가의 비즈니스 코칭과 벤처캐피탈, 수요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AWS 글로벌 스페이스 액셀러레이터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교류 기회도 마련된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국내 우주·위성 스타트업들이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실제 사업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유망 스타트업들이 투자자와 고객, 산업 생태계와 연결돼 국내외 시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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